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49억원으로 '홀로그램291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사업'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통과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홀로그램 연구개발(R&D)사업의 하나다.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홀로그램 기반 기술개발사업에 나선다.>

구일엔지니어링이 과제 총괄 기업이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힉스컴퍼니가 협력해 홀로그램291 기반 검사장비 및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은 반도체 적층 기술인 관통홀의 깊이 측정과 형상 검사를 위한 고속 비접촉 비파괴 3차원 검사장비 기술이다.

반도체 웨이퍼 불량 유무를 3차원으로 사전에 검사해 반도체 생산 수율을 높이고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등 제조 산업현장 변화를 몰고올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기술이다.

오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홀로그램 팩토리 사업화 실증'에 앞서 선행돼야할 요소기술이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