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충청북도, 원주시, 전주시, 순천시, 홍성군 7개 지자체 동시수상

의성군이 경북도 내 최초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해 상복이 터졌다.

올해 처음 제정된 ‘국가균형발전대상’은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을 주도해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는 상이다.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의성군은 부산광역시, 충청북도, 원주시, 전주시, 순천시, 홍성군의 7개 지자체와 동시 수상했다.

공공기관은 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개 공공기관과 업체는 (주)에이스원, 농업회사법인 (주)한우물, ㈜율곡의 3개 기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균형발전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균형발전 선언 기념식 △토크콘서트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의성을 위한 사업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평가받은 결과로 앞으로 의성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지방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0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5년 연속), 2020 생활 SOC복합화 사업 선정,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청년부문 대상,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2019년) 등 국가균형발전 주요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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