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성․청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사업’ 에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돤 3개 시군은 김천시와 의성군, 청도군으로  총사업비 13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도 올렸다.

올해 처음도입된 이 사업은 양곡창고, 미사용 공공시설 등 자치단체 소유의 농촌 유휴시설 건축물을 창업 공간, 사회서비스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농촌의 경기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10부터 4월 14까지 전국 19개 시군이 공모해 농식품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개 시군에는 각 2억2천5백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김천시는 모산 달코미 희망 체험관을 오픈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해 주민과 자녀들이 생산과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교육장으로 새 단장했고 의성군은 외식창업의 모든 과정을 실제경험 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 공유주방 공간을 구성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청도군은 (구)삼신보건지료소를 게스트 하우스 및 마을 카페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다로리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청년들께  공동체·문화기획·마을재생·농촌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의 활성화와 공익적인 상생공간이 창출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제공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농촌 활력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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