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자 14명이 2일 미래통합당 구미을 김영식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지지선언에는 오성전자 권경찬, TSR 임상훈, 대아산업 김태권, 효성TNS 정동민, 팜한농 권세관, 태평양금속 안종섭, 구미택시 김일수, 오성운수 이태봉, 필맥스 박영우, 구미버스 박재동, 일성교통 김정호, 한창운수 이창국, 성안합섬 김기찬, 도레이첨단소재1 배인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대표자들은 "공학과 4차 산업혁명, 창업과 실물경제에 밝은 김영식 후보가 구미경제 회생의 적임자라 판단돼 지지하게 됐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영식 후보는 지지선언 이후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구미는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과 소통으로 성장해 온 도시다. 현장을 자주 찾아 근로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큰 귀로 듣고 발로 뛰며 해결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후보는 5백 병상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유치, 근로자 건강검진 센터 설치, 비정규직 긴급지원센터 건립,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등 구미를 ‘근로자 행복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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