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생일파티후 2차에서는 폭행소동 군민들 눈총

예천군수가 국가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 에도 술판 생일 파티를 벌여 논란이 되고있다.

생일파티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인 안전재난 과장과 보건소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 때문에 고생한  핵심 간부들하고 식사하는 자리로 생일 파티는 아니라고 했다.

생일 피티였으면 케이크도 자르고 했겠지만, 그런 거 전혀 없었다고 해명 했다.

이후  예천군수가 자리를 뜬후 밤 10시쯤, 부군수 등 3명은 다시 근처 치킨집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나 2차 모임에서 지역 체육회장과 공무원 간 실랑이 끝에 폭행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 A씨가 맥주 500cc 남은 걸 B과장 얼굴에 확 뿌렸다는 것이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에 군수 생일파티와 2차에서 폭행 실랑이가 벌어지자 군민들은  지금이 술판이냐 벌일 때냐며 나무랐다.

군민A 씨는"아직도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사태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예천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의 추태가 군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