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특례보증, 저소득층 생계안정 사업 펼쳐 코로나 극복 힘 북돋아줘

김천시가  총 390억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31일 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대책 은△재난긴급생활비 108억원△한시적 긴급복지 33억원△저소득층 38억원△아동 양육 30억원△입원·격리자 생활비 12억원 등 민생안정에 220억원을 투입한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56억원△김천사랑상품권 48억원△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27억원△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 보전 13억원△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1억원 등 경제회복에 170억원을 집행한다.

착한 임대인 운동전개 결과 임대인 85명 171개소 점포가 동참해 임차인들의 매출하락으로 인한 임대료 감면 고통도 덜어줬다.

이와함께 각계각층 코로나 고통분담 차원의 특별모금도 현재 5억2000만원이 모여 저소득층 등 생계지원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있고, 중소기업 수출입악영향에 따른 기업도산 우려도 현실화 돼 이에대한 대책도 강구했다.

우선 코로나 영향 자영업자등 매출감소는 50% 이상 휴업과 60~70%가 점포휴무, 전통시장 50% 이상 휴업으로 인해 방문고객도 70% 이상 줄었다.

이처럼 소상공인등의 매출하락으로인한 생계대책으로 소상공인 전기용금지원 사업 27억원, 5인미만 연매출1억5천만원 이하는 최대 3 개월간 10만원씩 지원하고 중소기업이자 보전도 13억원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으로 6억5천만원, 공공 근로사업비 5억원등도 편성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도 틔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가용 가능한 예산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는 31일 현재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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