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계층간 통합으로 구미발전 견인"

제8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장에 최경호(71)후보가 당선됐다.

최경호 신임노인회장

최 후보는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선거에서 266표(67.3%)를 얻어 128표(32%)를 얻는데 그친 이근상(78) 후보를 누르고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투표는 총 선거인단 420명 중 395명(투표율 94%)이 투료에 참여했다.

심임 최회장은 농협에서 33년 근무 후 현재 구미시법원조정위원회위원, 독도수호문화예술회관 고문으로 활동하며, 삼일장학문화대상, 대한민국 청룡대상을 수상했다

최 당선자는 "지역 노인층에 부족한 백세시대 인생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세대·계층간 통합으로, 시민과 한마음이 돼 구미시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4년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27개 읍·면·동 411곳 경로당 회원 1만5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노인대학·경로당 행복도우미·경로당 활동 지도·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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