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5월 소득세 내기 어렵다. 소득세 감면 및 유예 대책홍남기 경제부총리께 강력 주문

김현권의원

 김현권 의원이 소상공인 들이 코로나사태로 소득세 내기가 어려워 소득세 감면 및 유예 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3월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 전체회의 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께 “대구경북의 자영업자들이 5월 소득세 신고시 낼 돈이 없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대구피해는 매우 심각한데 추경 편성은 미흡 하다는 게 대경지역 전체적인 평가로 정부가 휴원 및 이용자제를 요청한 유치원, 어린이집, PC방, 목욕탕, 당구장, 영화관, 공연장 등은 피해액은 지난 2월 매출감소가 40%에 달해 대구경북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현실에 직면했다” 고 밝혔다.

김현권 의원은 “정부가 직접적인 피해를 다 보전해 줄 수 없지만 구체적으로 손에 와 닿는 지원책은 있어야 한다.”며, “실제로 식당에 가보면 폐업 등 개점휴업 상태 식당도 많아 자영업 종사자들께 정부 지원 추경안을 더 많이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지원자금은 대구에 우선적으로 배분하고 경북지역경산,청도등 확진자가 많은 지역은 더 많은 지원과 함께 대구경북이 특별재난 지역 선포시 더 지원 할 근거가 생겨 우선 배분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는 △영화공연장은(64%)△피부관리(55.4%)△헬스클럽(48.8%)△외국어학원(48.2%)△패션잡화(43.3%) 감소했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각각 40.9%, 36.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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