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의원 인사청탁 관련 시의회 사무국 압수수색 속기록등 관련서류 가져가
- 압수수색 자유대한민국수호단,애국시민연합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고발에 따른것

 구미경찰서가 구미시장 인사청탁 의혹건으로  압수수색 했다.

 구미경찰서는 9일 오후 3시경 의회 사무국 압수수색에 나서 김택호 시의원 제명과 관련한 시의회 윤리위원회의 속기록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시의회 윤리위에서 장 시장이 김 의원의 인사청탁과 관련한 발언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김택호 시의원은 자신의 제명과 관련한 재판에서 승소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장 시장이 시의회 윤리위에 참석해 자신이 인사청탁을 한 것처럼 증언해 제명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대한민국수호단과 애국시민연합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는 지난달 19일 김 시의원과 장세용 구미시장과 부인, 구미시 전 행정안전국장 등을 부정청탁금지법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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