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별교부세 19억 6천만원 확보

김현권 의원( 더블어민주당, 구미 을)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의원은 9일 구미 옥계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9억 6천만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옥계중학교는 현재 560㎡(일반교실 8칸 정도)의 기존 강당이 있으나, 학생 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보장되지 않았다. 미세먼지나 기상악화로 실내 체육활동이 필요하더라도 다른 공간을 활용할 수밖는 열악한 여건이었다. 또한 학생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목적 강당 증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기존 강당의 시설 자체도 노후화되어 다양한 교육활동과 입학식·졸업식 등 각종 학교 행사활동을 진행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옥계중학교 강당 민원 문제를 해당 지역구 김준열 경북도의원(더물어민주당)과 협의했다.

김 도의원은 옥계중학교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학교 운영위원들의 의견과 현장조사한 내용을 김 의원에게 전달됐다.

김현권의원은“교육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옥계중학교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과 학습권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옥계중학교 다목적강당은 모두 2층 건축물로써 1층은 필로티 주차장, 2층은 다목적 강당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목적강당이 증축되면 학생들의 실내체육활동과 안전한 학교행사가 보장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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