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등 돌며 얼굴알리기 식당주들 손님없어 죽을맛 인데 왜 들어오냐 문전박대
-출퇴근 거리유세에도 악수는 커녕 눈길도 안줘 한숨

구미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두달도 채남지 않은 선거판에 구미지역에도 찬바람이 불고있다.

기존 국회의원들과 달리 정치신인들은 동내 상가등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온힘을 들이지만식당과 커피솝등 사람이 모이는곳에 들어가려면 장사도 안되는데 왜 들여 오느냐며 문전박대를당해 씁쓸한 표정이다.

이처럼 발품파는 선거운동에 문전박대를 당하자 예비후보들은 할수없이 식당손님으로 들어가 밥도 먹고 커피도 사들고 나오지만 식사와 커피등도 한계가 있어 할수없이 주말오후에는 세차장으로 이동해 이곳에서 주민상대  명함을 돌리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처지다.

이처럼 코로나 영향으로 선거운동에도 어려움이 뒤따르자 카톡과 이메일,문자로 자신의 이미지 알리기에 주력해 시도없이 들어오는 문자등 홍수로 유권자들은 짜증을 내고있다.

구미 6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선 한 후보는 “선거일이 두달도 채남지 않은 코앞인데 안할수도 없고 발품파는 운동을 열심히 하려 해도 문전박대를 당한다”며, “오는 총선까지 코로나19가 계속될경우 투표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우려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