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경기장 소독

신종 코로나19 발생으로 2주간 중단되었던 청도소싸움경기가 오는  22일 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청도군은 이날 근무요원 보건교육 실시 및 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기존 4개 출입문을 2개문으로 축소 운영하고 열화상 카메라 2대와 고객 질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군택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확산 예방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 8일부터 2주간 경기를 중단하였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 소싸움 경기장 내ㆍ외부 방역에 철저를 기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출전 대기 싸움소 농가에 대해서도 축산시설 소독 및 싸움소 관리 모니터링으로 방역 지도 및 예찰을 강화했다.

한편 청도소싸움경기는 매주 토일 12경기 진행으로 12월 27일 까지 1224경기로 진행된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