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뉴스 사회
【기획】 백선기 칠곡군수의 남다른 에티오피아 사랑 쭉 ~- 에티오피아 6,25 전쟁참전 6천여명 파병해 650여 명 사상자낸 혈맹참전국
- 2014년 경상북도교육청등 ‘평화의 동전밭’ 프로그램을 전개 우의다져
- 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에 초등학교신축등‘칠곡평화마을’ 조성후 매년 왕래
- 2020년까지 새마을 조직 육성 생활환경개선및 소득증대사업 실시로 자립 기반 토대마련
  • 남보수 기자
  • 승인 2020.02.15 11:55
  • 댓글 0

백선기 칠곡군수의 에티오피아 사랑이 남다르다.

백군수의 이런 사랑은 에티오피아가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참전용사 6천여명을 파병해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650여 명 사상자를 낸 혈맹 참전국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당시 대한민국 마지막 보루였던 다부원 전투에서 미국등 우방과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물론 칠곡군도 공산 치하가 될을것이다.

이후 호국의도시 칠곡군의 선장이 된 백선기 군수는 과거 이들의 희생 정신을 못잊어 우리정부도 하지않는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서 전국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있다.

에티오피아 티조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백선기 칠곡군수

◇ 가난속에도 행복한 모습 심어줘 백군수 감동받아 돕기로 결심

칠곡군은 2013년부터 한국전쟁을 기억하고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개최한후 이듬해 축전시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섰다. 에티오피아 돕기는 당시 백선기 칠곡군수가 제안해 이뤄졌다.

칠곡군은 2014년 호국축제에서 한국전쟁 참전국에 감사 표시를 할수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구상하던중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를 돕기로 결정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 전쟁 당시 지구 반대편의 작은 나라에서 생긴 전쟁 참상을 외면할수 없어 당시 6천여 명을 파병해 650여 명이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혈맹참전국이다.

이후 백선기 칠곡군수 등 관계자는 2015년 12월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마을을 방문했다.
당시 마을 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열악해 1960년대 한국 모습과 같아 참 안타까웠지만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행복해 하는 주민들의 순수한 모습에 백군수는 감동했다.

백군수는 이 지역을 다녀온후 마을 아동과 후원을 맺어 마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와 보건의료를 지원했다.

마을돕기 지원금은 칠곡 군민등 650여명의 후원자들이 적극 나서 한국에서 1만 4500km 떨어진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지역 주민들을 돕는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해 ‘칠곡평화마을’ 이라 했다.

에티오피아 돕기 평화의 동전함

◇ 못말리는 칠곡군수.. 계속되는 에티오피아 사랑

에티오피아 방문후 칠곡군은  2015년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에서 열린  평화의 동전밭 프로그램을 개발해 칠곡군민 660여명이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현장방문후 가장 시급한것은 주민들에게 도로, 전기, 식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비 마련으로 매년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에티오피아 평화마을 지원을 위한  평화의 동전밭 을 추진해 기금도 마련했다.

이런한 노력결과 2015년 에는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에서 ‘아라토 마을회관 준공식’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 의회의장과 군의원,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 에티오피아 가브리엘 히와트 군수, 큰데야 메겔레대학교 총장, 아라토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 마을회관 준공 계기로 본궤도 오른 에티오피아 돕기  

에티오피아 티조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칠곡군은 새마을 위원회, 청년회, 부녀회 등의 새마을 조직과 영농조합 결성이 가능해져 이듬해 시작된 칠곡군의 아라토 지역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에티오피아 타조마을 기념탑

아라토 뿐만 아니라 아라토를 관할하는 티그라이주 지역 전체가 칠곡군 방문단에 대한 크나큰 기대감을 보여 칠곡군의 티그라이주 아라토 마을회관 준공식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아라토 마을에서 2020년까지 새마을 조직을 육성하고 생활환경개선과 소득증대사업을 실시해 자립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칠곡군의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에티오피아 티조마을 주민들은 물론 대학총장, 시장등 주 정부 관계자도 칠곡군에 무한한 감사표시를 하고있다.

아바이 웰두 티그라이 주지사는“금액을 떠나 칠곡군을 통해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싶다.”며“칠곡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큰데야 메켈레 대학교 총장은“많은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식개혁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며“새마을 운동이 에티오피아 국민에게 그러한 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인구 13만명에 불과한 칠곡군이 호국평화의 도시답게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와 함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에티오피아  글로벌 나눔 사업 대한민국 지방자치 최고정책 선정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휴먼정책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칠곡군은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고  90개의 우수사례 중 1차, 2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군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 우수사례인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에 대해 백선기 군수가 직접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게 백군수는 총리 노벨 평화상 초청받아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의 초청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 군수를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최문수 화천군수,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 국장,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17개국 주한아프리카 대사가 함께했다.

◇ 에티오피아 사랑 칠곡군민들도 감동

백군수의 에티오피아 후원정신에 감동받은 한군민은 아들의 군 복무 월급 200만원을 모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을 위해 써달라며 칠곡군에 쾌척했다. 
강현구(53), 금수미(49·여)씨 부부는 아들이 군복무후 그간 모은 용돈 2백만 원을 부모용돈으로 주자 오는 22일 백군수가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물품 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하지만  올해 에티오피아 방문 계획은 코로나 19로 보류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백선기 군수는오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동상제막식 개최 와 디겔루나 티조에 조성중인 칠곡평화마을을 방문해 7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두 번째 칠곡평화마을로 조성될 짐마케네티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중국발 코로나 19로 에티오피아 방문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티오피아 국토는 약 110만㎢ 면적으로 한반도의 5배며, 인구는 약 1억1,496만명으로 세계 12위, GDP(국내총생산) 는 약 911억6,600만 달러로 세계 65위 국가며 우리는 세계12위다.

 

남보수 기자  ktn3434@naver.com

<저작권자 © 경북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보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