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북도내 각학교 졸업식 등 행사 취소로 꽃 소비 급감해 꽃재배 농가와 꽃집이 울상을 짓고있다.

경북도는 꽃값 안정 종합대책 추진등 농가위기 극복에 총력 경주하고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Flower Challenge)을 진행해 꽃 선물과 한테이블,한꽃( Table 1 Flower) 운동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농식품부와 함께 출하선도금과 경영회생자금 지원 등 꽃소비 촉진에 전력투구하고있다.

이번 이철우 지사의 꽃집 살리기 대책은 지난 1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작한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Flower Challenge)’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서 넘겨받아 ‘꽃 선물’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꽃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26일에도 (사)경북화훼생산자협회가 함께 도청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북에서 생산된 꽃 전시, 무료 꽃 나누어주기 등 ‘꽃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3월말에는 대구시 학정동에서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꽃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해 꽃 소비촉진 운동에 도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동안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꽃 농가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어 왔는데,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또다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꽃다발 선물하기, 1 Table 1 Flower 운동 등 소비촉진 캠페인 확산에 전 도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