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관련 미래항공산업 도시발전 모색

경운대학교와 구미시는 4일  교내 항공관에서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장세용 구미시장, 문추연 경운대 부총장 겸 대학혁신원장과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구미지역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운대는 지난해 10월부터 구미시와 함께 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장 시장은 보고회에 앞서 영남권 최대 규모의 무인비행체복합환경제어성능시험동(풍동)과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이호진 공항꿈나무재단 이사장(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과 황호원 한국항공대 교수,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정책실장 등 자문위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인 우리대학과 통합신공항과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미지역이 미래핵심산업인 첨단 항공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미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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