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대응
- 구미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 실시

구미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가졌다.

구미시와 김천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등 시민건강 보호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총력대응으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 지속적으로 확산돼 2월 3일 오후 5시 구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내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의사·약사·한의사회 단체 및 관내 기업체 관련단체 등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구체적인 협의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 활용, 면회객 제한, 의심환자 진료 시 보호구 착용, 선별진료실 운영 등 의심환자 조기 인지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서 및 경찰서에는 환자 이송과 추적관리 대상자 위치정보 제공 등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청은 개학앞둔 학생들께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요령 안내 및 예방용품 배부와 그 외 유관단체는 감염증 예방 관련 대시민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조치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관련 시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내 확산방지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동 긴급 대책회의 개최.

김천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남에  국가재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한후  1월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긴급 대책회의도가졌다.

긴급대책회의는 지역내 전파·확산을 방지로 부서별 대책보고와 긴급한 방역장비 확보 및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취약계층 등의 감염병 확산 예방 대책과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 행정력을 집중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선제적으로 대처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행동수칙 준수와 중국 방문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김천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의료 및 방역대책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을구성 운영해 전염병 확산방지 에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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