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원 의정보고회 12회 첫 양포동 개최 마지막 선산읍 보고회 마쳐
- 선산읍사무소서 가진 의정보고회 읍민등 30여명 참석
- 주민들 국회의원 ,시장 립서비스외 해놓은게 뭐있나 질타
- 열띤 질문속 김의원 선거법 의식 즉답피해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의원(구미을)의 의정보고회가 9일 오후2시 선산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김의원은 서두에 “일잘하는 국회의원 김현권이라며, 정말 자신은 예산확보등에는 누구못지않게 일잘하는 여당 국회의원“이라고 강조해 발수갈채도 받았다.

김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총 12회로 지난해 12월11일 양포동을 기점으로 인동,진미동,해평,산동, 옥성,무을, 고아읍등 구미을 지역내 11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마지막으로 선산읍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특히 선산읍 보고회는 타지역과 달리 2번이나 개최해 전통 보수지역 공략 차원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김의원은 주민들과 문답시간에서 자신도 선산지역 사우나 시설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이지역에 대한 애정과 각별한 관심도 표명했다.

보고회는 낙후된 선산읍 발전방향으로 향후 식품연구원 경북분원이 들어서고 덕산-구포-선산간 국도33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완공시 선산도 구미시내 교통여건 상 향후 정주여건개선등 지역 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선산은 조선인재 반은 영남에 영남 인재 반이 선산지역에서 배출된 선비의 고장으로 장원방 설립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장날마다 외지상인들이 대거몰려와 지역상인 고사직전 상권 활성화로는 단계천 복구후 친환경 하천 조성사업등 대책과 현재 들어선 체육관 관리문제 ,추가로신규 시설 건설시 구미시의 관리비 대책 문제등 도 밝혔다.

이어 마지막 주민들 건의사항에서는 △전업농 정부지원금△ 마을기금 총유 신탁자산 분배 문제등깊이 있는 질문과 전·현직시장 군수 립서비스식 지역발전에 대한 허구성 비판적 발언도 쏟아졌다.

실제로 한농민대표는 “자경농 구입시 정부 지원금 평당 5만원 지원은 현재 선산지역 농지값이 15만원선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지급후는 8년간 매매도 못한다며 불만을 나타냈고 한마을 이장은 마을총유자산 분배기준등 법적절차 처리문제등도 질의했다.

이에대해 김의원은 전업농 보상금은 정부시책으로 전국 농지 공시지가 지원금으로 안다며 상향조정에 대한 즉답을 피했고, 마을총유재산 문제도 해박한 지식으로 막힘없이 답변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한 농민의 추곡추매 40㎏ 포장 단위를 20㎏ →10㎏ 소포장 단위 수매 건의 질의에 대해  김의원은 공감한다며  참고하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그러나 마지막 질문자로 나선 한 주민은 그동안 전,현직 시장은 물론 국회의원들도 선거철만되면 득표전략으로 선거시 공약한 지역발전 공약(公約)보다 입 발림식 공약(空約)만 난무해 주민들을 우롱한다며 비판성 발언도 쏟아냈다.

김현권의원은“이번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주민들의 각종의견을 참고해 의정활동시 반영해 나가겠다“며,"그동안 바쁜일정속에도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구미을 각읍·면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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