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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꽃동산 조성사업 지주들 입장 선회 순풍 달까- 당초 반대했던 6개문중 반대에서 찬성으로 선회,최씨 문중 기존입장 고수
- 구미시 일몰제 대비 사업 재추진 사업 탄력 받을 듯
  • 남보수 기자
  • 승인 2020.01.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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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꽃동산사업 조감도

그동안 구미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을 극구 반대했던 공원부지내 6개문중 지주 대표들이 찬성해 사업 재추진시 순풍을 달게됐다.

구미시는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사업으로 9731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도량동 일대 48만8천여㎡에 민간공원을 만들고, 최고 40층짜리 아파트와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원 조성시 공원지구내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6개문중 대표들이 반대하자 구미시의회는 16일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투표에 부쳐 찬성 10표, 반대 11표로 부결됐다.
 

그러나 기존 반대에서 최근 찬성을 입장을 보인 이들  6개문중대표는 경주김씨 구호공파, 벽진이씨 경은파, 선산김씨 충순위공공파, 성산이씨 정언공파, 김해김씨 판서공파, 안동권씨 좌윤공파등은 찬성한 반면 경주최씨 문중은 기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반대에서 찬성으로 선회한 배경에 대해 이들 문중들은  “공원 사업시행사측이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을 수정해 사업을 제안하는 진정성과 구미시의 도시계획상 도로 계획을 볼 때 교통난 우려 등의 문제점도 상당히 해소됐다고 판단해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꽃동산사업찬반현수막

또한, “도시공원특례법에 따른 그 가치와 의미를 존중해 사업 시행시 구미 경제 활성화와 도량동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돼  구미시의회는 조속한 시일내 사업안 수정 동의안을 재상정해 가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처럼 이들 문중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구미도량동 꽃동산 조성 추진사업은 모든 걸림돌이 제거돼 순풍을 달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구미시는 일단 이들 문중들이 찬성해 사업시행시 순풍을 달것으로 기대하지만 오는6월 일몰제 시행을 앞둔 시점이라 설전 구미시 의회에 재상정해 표결을 부친후 표대결후 의회 통과시도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후 실시 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구미시가 실시설계 후도 오는 6월말  일몰제 이전 인가를 완료해야 하며 일몰제 이전에 우선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의 사업 계획서등 정밀 검토와 심사등을 고려할때 시일이 촉박한 실정이며 순조로운 사업 시에도 관련법에 따라 5년내 공원 조성에 들어가야해 구미시의 난관도 예상된다.

문중들 찬성서명서

이는 오는 6월말 일몰제 적용 이전에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돼 건축물의 건축. 용도변경,토지의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가 금지되지만 7월1일 일몰제 적용 이후는 이런 모든행위가 해제돼 개인의 토지사용이 자유로워 지면서 난개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도량동 꽃동산 조성사업은 조성시 파급효과 2조원, 생산유발비용 9700억원, 지방세수 증대 400억원, 고용창출 9600여명의 경제적 활력도 기대된다.
 

남보수 기자  ktn3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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