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1월말 420,095명 → 12월말 419,742명 인구 ‘43만명’ 못써
- 인구급감, 저성장 시대 대안 콤팩트시티가 세계적 추세

 

구미시청

구미시 인구가 5년7개월만에 42만선이 무너졌다. 이에따라 도시다이어트를 논의할때라고 밝혔다.

구미시인구는 2019년 11월말 42만95명에서 지난해 12월말 가준 41만9,742명으로 43만명인구라고 쓰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인구급감, 저성장 시대에는 압축도시(콤팩트시티)가 세계적 추세로 확장보다 축소, 재생 방향으로 도시기본계획을 변경 논의해야 한다며 국토연구원의 자료도 인용했다.

특히, 구미시 인구는 2010년 40만선 진입에서 2011년 41만선 진입, 2014년5월 42만선 진입에서 2019년 12월 42만선이 붕괴돼 40만 인구에서 42만 2천명 선은 9년 정체기를 끝내고 2020년부터 퇴조기 진입 신호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작년 11월 20일 성명서를 통해 우려했던 구미시 인구 42만선이 지난 12월말 무너졌다며, 이는 대기업 국내외 물량이전으로 인한 수출·고용 급감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도 순천시처럼,압축도시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해야 할 때지만,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은 외곽지 대규모 아파트 개발로 도시공동화를 가속화시키는 민간공원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실련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계획을 확장하는 지방중소도시는 망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의  도시 다이어트’연구보고서를 참고해 대규모아파트 건설 방식의 민간공원 개발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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