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퇴임을 앞둔 구미시 간부공무원 K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구미시와  구미경찰서등에 따르면 오전 2시쯤 구미시 봉곡동의 자택에서 숨진 K씨(59·5급)를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K씨는 평소에 당뇨와 협심증 등의 지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을 앞둔 그는 지난 1일부터 6개월간 공로연수에 들어가 6월말 퇴임할 예정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K씨는 누운 채 숨져 있었으며 주변에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범죄 혐의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K씨가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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