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2월 28일자로 4급 서기관 승진을 단행했다.

오후 4시경 발표할 예정이지만 행정직 4명만 줄 승진했다.

올연말 명퇴및 공로연수자는△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명퇴) △김용학 경제기획국장△이대창 의회사무국장△방성봉 건설교통국장등 4명이다. 이중 방국장외 나머지 국장 3명은 행정직이다.

그런데 인사결과 건설도시국장에는 기술,시설직을 승진시켜야 되는데 기술직 한자리인 국장자리도  행정직을 승진시켜 행정직 승진 독식 인사가 돼 버렸다.

올연말 그만둘 방성봉 국장자리에는 이상곤 상하수도 사업소장 전보설이 나돌지만 이소장은 내년 6월경 퇴직후 6개월후 시설직을 승진시켜 자리를 메꾸어야 한다.

이를 두고 국장 4자리 모두 행정직이 차지하자 직종안배를 무시했다는 비판도일고있다.

구미시청 한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행정직보다 기술직 자리가 적은편인데 그나마 한자리 나있는 기술직 자리도 행정직을 승진시켜 버렸다며 무슨인사를 이래하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직 국장 승진자는 김회식 징수과장, 박수원 홍보담당관, 이근도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장, 주광하 교통정책 과장등 4명이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