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혁신정치가 범중엄 약양루기 인용 선우우락(先憂後樂) 강조

내년 4월있을 제21대 구미갑 선거구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우종철(59·박정희정신연구소장) 예비후보가 26일 오전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는 이날 북송때 혁신정치가인 범중엄(犯仲淹)의 악양루기에 나오는 다른사람보다 먼저근심하고 나중에 즐긴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을 인용하며 박정희 정신연구소 소장답게 3,5페이지 출마선언문에서 무려보수를 18번이나 강조해 전통 보수주의자임을 역설했다.

이어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된다며 현재한국정치를 퇴행으로 몰고간 대통령탄핵을 주도한 사람들은 그책임을 지고 4년간 정치방학을 해야한다며 구미지역 현역국회의원을 겨냥했다.

보수와 진보는 상호 절멸(絶滅) 시켜야할 적이 아닌 상생해야할 파트너로 한국의 얼뜨기 보수주의자들이 따뜻하보수,개혁보수,혁신보수니 하며 스스로 보수를 폄하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자신은 이런 얼뜨기 보수를 타파해 한국보수주의 부활의 불기를당기는 선모장 역활로 정의롭고따뜻한 공동체 역활로 보수혁명의 깃발을 드높여 한국의 양심없는 불량정치를 소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종철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젊은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미래 구미 100년 초석을 놓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지금 우리는 경제,안보,외교,공동체등이 절체 절명의 총체적 위기속에  정치를 바꿀때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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