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벌모터스, 미국에이알씨사 합작
- 신규일자리 300여명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김천시는 13일 오후2시 김천산업단내 1천억원 투자 유치MOU를 체결했다.

김천시가 자동차 핵심부품 현대글로벌모터스등미국합작법인과 1천억원 투자유치 개가를 올렸다.

이번 투자성과는 김천시와 경상북도의 공동 투자유치 결과로 자동차 핵심소재 분야에 1천억원(FDI 42.5백만불) 투자유치다.

김천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2월13일 오후 2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현대글로벌모터스 대표, 미국에이알씨 한국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미국에이알씨사와 경기도 안성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현대글로벌모터스와의 합작 투자로 2024년까지 1,000억원(FDI 42.5백만불)을 투자해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해 300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대글로벌모터스가 입주할 김천산업단지는 35만평 부지에 60% 공정률과 교통도 시내 중심지역과 동김천IC까지 5분, 혁신도시와 KTX김천(구미)역까지 10분이면 도착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교통 입지여건을 갖췄고 내년말경에는 총 200만평의 산업단지벨트가 구축돼 김천이 경상북도 경제를 책임지는 중추도시로 성장하게 될것으로 전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김천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과 확신을 주도록 공장등록 등 인·허가 간소화로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으로 이번 김천시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셰계적 브랜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김천시와 MOU를 맺은 ㈜현대글로벌모터스(HGM)는 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상용차 SKD, CKD 공장을 설립해 현대자동차 트럭, 버스를 독점 공급해 베트남에 수출한후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 시장 진출의 선구기업으로, 2018년말 기준 자산 218억원 매출 94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에이알씨사는 1940년대에 설립돼  70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으로 미국 테네시주, 켄터키, 유럽 마케도니아, 중국 시안, 멕시코 레이노사에 공장을 둔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전세계 시장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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