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열경북농구협회장, 서정희 김천시육상연맹 회장,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등 3파전

김천시 체육회는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내년 1월 11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체육회는 김문환씨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민간 체육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체육회장 후보 등록 및 기탁금 납부 기간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2일간으로 이 기간에 기탁금 3천만원을 납부하도록 했다.

선거인단은 당연직 대의원 59명, 37개 종목별 대의원 106명, 읍면동체육회 대의원 88명 등 모두 253명으로 구성했다.

김천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9조(선거인수의 결정 및 배정)에 따라 회장 선거의 공정성과 민의반영을 위해 선거인수를 253명으로 확정해 같은 관리규정 제6조에 의해 선거권자가 4명 미만인 정회원종목단체(소프트테니스, 복싱, 검도, 우슈, 스쿼시, 프리테니스)는 3명의 선거인 수가 배정됐다.

정회원종목단체의장 37명과 읍·면·동체육회의장 22명 등 59명이 당연직 대의원이며 대의원 확대기구인 정회원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대의원에게 각각 4명씩을 추가 배정했다.

내년1월 선출된 첫 민간 회장 임기는 3년이나 이후에는 임기 4년에 중임을 허용한다.

김문환 선거관리위원장은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인 수가 확정돼 앞으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민간체육 회장 후보로는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64), 서정희 김천시육상연맹 회장(65),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64)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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