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마을 조성위한 시민참여단 광주 북구로 벤치마킹 떠나

경산시주부단이 경산시로 벤치마킹을 떠났다.

경산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후 광주로 벤치마킹 견학을 했다.

이번견학은 새롭게 구성된 시민참여단(단장 김정숙) 3기 20명과 여성단체 회원들로 지난 12월 4일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 북구 여성친화 우수마을 견학을 갔다.

시민참여단은 광주 북구의 여성친화 우수사례인 ‘신안동 디카의 거리’를 탐방하고 광주 북구 시민참여단장의 마을공동체 사업 설명을 들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들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첨단 2지구 제일풍경체 입주자 대표회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모모가정 돌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신안동 디카의 거리’는 평소 어둡고 칙칙해 사람들의 왕래가 드물고 범죄의 위험에 많이 노출된 골목길이었지만,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북구의 환경개선 의지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금의 명소로 광주 북구의 여성안심마을 대표적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김정숙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위촉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마을 만들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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