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면적비율 포항 20% 전국 20.1% 구미는 전국평균웃도는 29,48%

구미 경실련이 도량동 꽃동산공원 개발후 대규모 아파트건설시 교통지옥·집값폭락·난개발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내년 7월 일몰제 대비 민간공원 개발시 포항시는 ‘시민 편인데 반해 구미시는 민간사업자 편’이라고 비판했다.

게다가 구미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공성을 내 팽개친 민간위주 졸속사업으로 비공원시설인 아파트 면적비율이 전국 최고 29.48%로 포항시도 20%, 전국 평균 20.1%,인데 반해  구미시는 법정 최대치 30%까지 사업자 입맛대로 맞춰 난개발, 특혜성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오는 11월10일 열릴 구미시의회 안건심사시 시의회가 부결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포항시는 “공공성 확보로 20% 이하로 주택건설 면적비율을 낮춘 반면 구미시 자료에는 공공성 단어조차 없다”며, “전국최고 난개발오명을 벗으려면 시의회는 반듯이 부결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포항시의 이런 행정은 아파트 미분양과 인구감소를 우려해 반영한  비공원시설 법정 규모를 축소 해 공원녹지의 비율을 높여 공공성 시설을  최대 확보해 구미시와 많은 차이점이 난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구미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37㎡으로 포항시의 2.3배, 대구시의 8.2배나 된다며. 이처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 전국 중·대도시 최상위인데도 불구하고 민간공원특례사업인  비공원시설 면적의 비율을 전국 최고로 허용해 아파트건설 난개발을 조장하는 이유를 밝혀 줄것”도 요구했다. 

한편 시민단체들과 문중들이 꽃동산개발을 반대하는가운데 5일 오전에는 지난 2016년 꽃동산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한 업체가 당시 꽃동산개발 사업업체로 선정된 A업체에 대한 PPT 자료를 공개하며 공무원들의 유착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당시도 이런의혹 제기로 검찰이 6개월간 내사한 결과 아무런 혐의가 없어 사건이 종결 됐지만 또다시 이일에 대한 의혹을 재차 제기해 10일 꽃동산 개발에 대한 시의회 통과를 앞두고 그 진의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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