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구미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2차 정기회의 개최

구미시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2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교육청, 경찰서, 노동관서, 의료기관 등 10개 기관단체가 연계된 회의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위기청소년 조기발굴과 맞춤 서비스 지원 실적,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등을 결산하고 향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관단체 간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께 생활비, 학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청소년안전망 1차 정기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18명(생활지원 12명, 활동지원 4명, 학업지원 1명, 상담지원 1명)은 3개월에서 6개월간에 걸쳐 1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순천향병원, 1388청소년지원단,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에도 상호 연계를 통해 건강지원, 주거지원, 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위기청소년들의 교육·자립 등에 많은 도움도 주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매 회의마다 위원들이 제공하는 정보와 심도 높은 논의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 이란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한 조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등 청소년관련기관의 대표자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구미경찰서 등 21개 연계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등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 보호하고자 자발적 민간참여조직인 33명의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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