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이어 14년 만에 구미서 열려
- 조직위원회국회의원, 언론, 종교, 경제·금융, 문화·예술, 체육 분야 인사등 143명구성

올해 서울서 열리는 전국제육대회 포스터

 올해는 서울서 내년에는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국회의원, 언론, 종교, 경제·금융, 문화·예술, 체육 분야 인사와 도내 유관 기관·단체장 등 모두 143명으로 구성했다.

조직위는 다음 달에 대회 붐 조성을 위해 도청 본관에 전국체전 홍보조형물과 잔여일수 표시기를 설치하고, D-101일과 D-30일 등에는 행사를 열어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2020년 10월 8∼14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1∼26일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철우 조직위원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경북에서 시작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가장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내년 체전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높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4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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