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운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경산시가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8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5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염총량관리사업을 제외한 4개 사업에 대해 평가했으며 경산시는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서 ‘매우우수’,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운영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되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낙동강수계의 수자원과 오염원의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경산시는 올해 36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내년에는 30억 원이 증액된 66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수계관리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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