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구장 궈팡)가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의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체결했다.

 지난 2일 체결한 교류협력의향서는 2019 동방미곡 국제화장품대회에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CLEWNCO)의 7개 회원사와 함께 참석해 지역 뷰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히기 위해서다.

11월 3일 열린 개막식에는 상하이시 잉용(应勇) 시장과 펑센구 짱무띠서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화장품 기업인 상해가화유한회사 CEO, 시세이도그룹 글로벌 총재, 프랑스 LVMH그룹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경산시와 펑센구는 2018년 5월과 10월 각각 1차례씩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교류, 금년 5월과 펑센구에서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도 개최해 우호를 다진후  8월에는 펑센구 구이 부구장일행이 경산을 방문했다.

이러한 교류 협력으로 양 도시의 산업전략산업 협조와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넓혀가고자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경산시와 펑센구가 경제‧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전시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가 열리는 11월 2일에서 11월 11일까지 전시되며, 클루앤코 회원사 제품 140여 종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