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핵심 당원 당직자 들이 26일 오후 2시 구미 인동 천생산 단합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김현권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부인 김창숙여사. 구민회 전 구미시장 출마자등 남여 핵심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생산 산림욕장에서 출발해 천생산 등반 코스는 정상까지 왕복 약 6㎞ 로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모두천생산 등반을 마쳤다.

이들은 천생산 등반후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한후 하산해 구미 진평동 먹자골목인 불탄 음식점에서 저녁도 먹었다.

이날 저녁 식사는 구미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진평동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세워 주기 차원으로 김현권 의원과 장세용 시장도 참석했다.

김현권 의원은 “이번 당원 단합대회는 당원들의 일사불란한 협동 단결심 고취와 천생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돌보기 위한 차원으로  대부분 천생산 정상을 등반해 기쁘다며, 천생산은 말그대로 하늘이 낳은 산답게 정상서 내려본 인동 시내는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고말했다.

 한편 천생산은 해발 407m 로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자로 보이고 하늘이 내린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 부르지만 방티산 또는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 친 것 같다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른다.

특히, 천생산은 남명 조식의 외손 사위인 의병장 곽재우가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고향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켜서 왜적과 전쟁을 치러 승리한 곳으로 붉은옷을 입고 왜군과 대적해 홍의 장군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