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예천군,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장려 3팀 등
▶연말 행정안전부 발표대회 경북도 우수사례로 참가

경주시가 경북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최우수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 및시․군 예산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민간재정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로 예산절감 사례에 대한 재정개혁 분위기 확산과 재정효율화 방법 및 기술을 전파․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총 18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 후 6건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회 결과는 최우수로 경주시가 선정됐고, 우수에는 예천군과 도 본청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장려에는 경주시․영천시․경산시가 각각 선정 됐다.

경주시 사례는 생활쓰레기 통합소각처리 및 매립장 운영 방법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으로 이는 서면매립장에 매립하던 생활쓰레기를 천군소각장에 통합소각처리하고, 천군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토사 및 소각재 등을 서면매립장에 직매립하도록 매립장운영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예산절감을 이뤄내 선정된 사례이다.

이번에 입상한 우수사례는 금년도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올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통하여 재정개혁을 위한 방법과 기술을 적극 홍보하여 지방재정이 더욱 더 건실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도군이 '법률로 묶인 청도천, 이제야 넓어져 침수도 해소, 예산도 절감'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받는 등 2개 시‧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