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아이돌, 홍진영,마마무,김범수등 청소년들 인기가수 보러 전날 밤샘 노숙
- 4만여명운집 구미공단50년 조성후 최대 인파 몰려 대규모 시민축제로 평가
- 이영관 도레이 회장, 이철우 도지사,장세용 구미시장, 지역국회의원등 대거참석 축하
- 이영관 회장 도레이는 구미공단 절대떠나지 않아 인사말 우뢰같은 박수갈채

구미사랑 페스티벌에 참석한 장세용구미시장,이철우 도지사,이영관도레이첨단소재 회장(좌로부터)

도레이첨단소재가 회사 창립 20주년과 구미공단조성 50주년 기념 행사인 ‘구미사랑 페스티벌’이 구미 낙동강 체육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회사창립 2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한 도레이 첨단 소재는 10억원을 들여 이전에 볼수없던 초 호화 무대와 레드벨벳,아이돌등 인기 가수를 초청 공연으로 4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11일 오후 6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구미공단 반세기 역사중 가장 큰 규모의 축하 행사로 좌석 2만개는 물론 빈공터,제방뚝에도 관객이 빼곡히 운집해 구미공단 조성 최대 인파가 몰린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있다.

이날 축제에는 이영관 도레이 첨단소재회장의 인사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 장세용구미시장, 백승주,장석춘국회의원등 축사와 함게  구미지역 시도의원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레드벨벳 공연모습

MC 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된  축제는 오후 6시반부터 시작 됐지만 인기가수인 레드벨벳, 마마무, 김범수, 홍진영,아이돌 그룹등 공연을 보고자 청소년 들은 전날밤 400여명이 밤샘 노숙과 함께 당일 오전부터 4시간 이상 줄을서 기다리며 공연에 참가했다.

따라서 구미시는 밤샘 청소년들의 사고에 대비 인근 파출소에 정기적 순찰을 통해 청소년 안전에 세심한 주의도 깃들였다.

이날 구미에온 청소년들의 우상인 레드벨벳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으로 팀명이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Red와 부드러운 느낌의 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 이미지 처럼, 색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가수다.

그결과  2014년 8월 1일 데뷔 이래 2개의 스튜디오 앨범과 1개의 재발매 앨범, 그리고 7개의 ED를 발매해 이중 8개는 대한민국의 가온앨범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할 만치 인기가 높다.

드넓은 광장 좌석 2만개를 곽채운것은 뒷편 공터와 제방뚝등 빈공터에는 영상 공연을 보는 시민들이 인산인해였다.

이처럼 인기가수들 공연을 보려면 공연 티켓값만 20~30만원 가량 들지만 이날은 무료 공연으로 서로 앞좌석을 차지하고자 구미시는 물론 칠곡과 ,김천등에도 청소년 관객이 몰렸다.

특히, 이번 구미사랑 페스티벌에는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댄스, 발라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남녀 가수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구미시민들의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됐다.

이영관 도레이 첨단소재회장(중앙) 장세용 시장

이영관 회장은 “회사의 발전은 구미시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고,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도레이는 절대 구미를 떠나지않겠다”고 해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영관 도레이 첨단소재회장, 장세용구미시장, 이철우 도지사등 내빈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는 회사 창립 20주년과구미공단 50주년을 축하하고 구미시민들게 받은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10억원을 들여 수준 높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레이는 더욱더 구미시민들 의 사랑받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2010년 창립 10주년 행사개최후 이번이 두번째로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축하 공연이 구미공단 조성 50년의 상징적인 구미시 최대 축제가 되도록 인기가수 초청등 도레이 관계자들께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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