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10개권역별 ‘청년소통열린회의’에 대구·경북 청년 100명참가

대구·경북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보고 느낀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정부의 청년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대구시, 국무조정실 산하 청년정책추진단은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경북 청년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청년소통 열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소통 열린회의는 정부 청년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청년 의견수렴의 장으로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제주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청년정책 운영방향 설명 ▲대구·경북 청년이 바라는 청년정책의 방향성 토론 및 선호 반영 ▲청년정책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4개 분야(고용,교육,문화,주거복지) 분임토론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시는 이날 회의가 대구·경북 청년들이 함께 청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년정책 협업과 연대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긴밀한 소통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며, 향후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청년정책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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