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정부 비판하며 1인 시위 벌여

박재웅 전) 바른미래당경북도당위원장이 7일 아침 안동시청 앞에서 “외부의 적은 아베, 내부의 적은 조국”이라는 피켓을 들고 현 정부의 내치와 외치 실정을 비판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그는 최근 서울의 좌•우 세대결을 펼치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해 우려의 소리를 전달하며 현 정부와 집권여당을 향해 “ 위선자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함으로써 현정부는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적폐청산이 당연함에도 이제는 힘 있는 자들의 정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개혁주체세력이 도덕적 가치를 상실하면 개혁이 아닌 권력투쟁으로 변질돼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의 한국당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역민으로 더 이상 정치철학의 붕괴와 지역 경제의 추락을 더이상 바라보지 못해 여야를 떠나 뜻있는 지역정치인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정치개혁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1인시위 벌이는 박재웅 바른미래당 전 경북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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