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어 경북 30건 945억 2위, 서울·부산·경남·인천 앞질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대경발전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민주당 경북 도당이 내년도 생활형SOC예산 17개시도 중 경북이 두 번째로 많다며TK 패싱론을 일축했다.

실제로 경북은 총 30건 945억의 SOC 예산을 획보해 경기도에 이어 두번재로 서울·부산·경남·인천보디 믾은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그동안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관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별 사업평가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 TF를 통해 심사하고 균형발전정책 지역사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선정된 289개 사업 가운데 경북은 인구 규모가 4배나 많은 경기도(44건 1,756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경북보다 규모가 큰 서울, 부산, 경남, 인천 보다도 많은 것으로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센터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산시△동부 생활문화복합센터 외 1건△구미시 강동 꿈나무 문화나눔센터외 2건△상주시 9988 국민체육센터외 1건△영덕군 예주 다함께 행복센터외 2건△영주시 공공도서관 주차장외 2건△칠곡군 석적 국민체육센터외 1건△포항시 해오름복합센터외 1건 등 총 30건 946억원으로 향후 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생활 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위해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해 TK패싱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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