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자천,타천 물망오른 사람은 K,H,P 씨 등 3명
- 후보단일화 안될경우 각 종목 대의원 200명으로 선거인단 구성 선출
- 구미시 선수및 직원 인건비등 연간 95억원 지원

내년도 구미시 체육회를 이끌어갈 첫 민선 체육회장에 누가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방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의 경우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구미시도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민선 체육회장 선출 동기는 현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장은 당연직인 체육 회장직을 맡아 차기 선거시 체육회를 사조직처럼 생각해 이를 방지하고자 내년 부터는 체육회 대의원 들이 회장을 선출해 운영하게된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개정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법(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시행되는 내년 1월16일 이전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회장을 선출해야한다.

개정된 법은 현 체육회장이나 체육회 임원, 지방의원 등이 신임 체육회장 후보로 등록하려면 겸직금지법이 시행되는 2020년 1월16일을 하루 앞둔 15일을 기준으로 60일 전(2019년 11월16일)까지 해당 직을 그만둬야 하며 새로 선출된 민선 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개정된 법에 따라 민선 체육회장 선출 소식이 전해지자 구미시에도 3명의 체육회장 도전 인물이  차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거론된 인물은 K,H,P씨등 3명이다.

구미시는 3명의 이름이 나오자 후보 단일회가 안될것으로 보고 현재 각 종목 체육회 대의원 중 200명을 선거인단으로 구성해 내년 1월경 선거에 대비한 논의 중이다.

한편 구미시가 매년 구미시 체육회 지원금은 95억원으로 이중 47억원은 각종목 선수들 관리비용 등등이며 나머지 40억원은 체육회 사무국장등 인건비와 대외비,초등부 교기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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