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상행진

경산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다.

경산시는 2일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청사공존 일자리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보다 나은 정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경북도에서 주관하여 추진 2년 차를 맞았으며, 23개 시․군 중 13개 혁신과제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하여 2차 경합을 벌였다.

청사공존 일자리는 청년과 사회적 가치가 공유·공생하는 청년 일자리를 실현하는 것으로, 청년창의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웹툰(만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취업 청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재를 발굴하여 5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 JOB STORY 교육, 사회적경제 문화센터 운영, 웹툰 체험관 운영 및 보육원, 초등학교 웹툰 교육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공유․확산시키고, 어린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중심의 시정 전환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정부(시정)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에도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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