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체육회는 금년도 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체육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체전 발대식과 대신동 어르신 효도잔치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대신동 체육회는 선수대표 결의낭독과 시민체전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며 남은 기간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가고자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일 체육회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되는 체전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홍연 대신동장은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주민이 하나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서 제1회 대신동 어르신 효도잔치가 열었다.

이날 효도잔치는 대신동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4개단체(대신동 남·여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회)가 주축이 돼 준비했다.

대신동 봉사단체일동은 “오늘 열린 효도잔치는 이번 한번뿐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하빈 대신동 노인회 분회장은 “점점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신동장 및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미력이나마 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고르지 못한 날씨였지만 식사를 하시며 공연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Happy together대신동’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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