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지역 투자유치위해 이철우 지사 직접 나서
-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주방문 투자유치 활동 벌여

이철우 지사가 미국 투자관계자들과 환담하고있다.

경북도가 민선7기 출범이후 1년간 7조2161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170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계기로 이철우 지사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LA와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한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표단으로 미주에서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 를 하고자 방문했다.

첫날 27일에는 은 LA지역의 Plaza Mexico를 방문해 현지 기업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에 나섰다.

세계적인 부동산 운용사인 MD Properties사의 도시개발 컨설팅과 도청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등 도내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며, 이어서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한인 마켓인 한남체인과 통상확대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체결로 한남체인은 향후 도내 기업의 미주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튼날에는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중인 LA한인축제장을 찾는다. 축제 현장에서 한국 특산물 전문쇼핑몰로 유명한 울타리 USA와 북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는 경쟁력을 갖춘 도내 업체를 지원하고 울타리 USA는 미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유통하는 윈-윈전략이다.

29일에는 뉴저지로 이동해 본격적인 경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통상확대 및 투자유치에 올인한다. 이를 위해 미동부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북도내 투자유치를 제안하고 경북도의 통상확대 방안 등 경제통상관련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H마트 본사를 방문해 경북 농특산품 미국진출과 청년인턴사업 확대에 관한 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도내 기업의 미동부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농특산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시 판매 홍보를 지원하는 등 도와 H마트간 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 청년인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H마트 현장에서는 경상북도 우수농특산품 특판행사도 열어 농산물 판매와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마지막날 10월 1일에는 뉴욕의 준정부기관인 브루클린 네이비야드개발공사를 방문하여 개발 현황을 듣고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브루크린 네이비야드는 옛 미해군기지를 재개발하여 예술과 산업, 상업지역의 산업클러스터로 탈바꿈시켜 50여년만에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한 신산업단지이자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중인 미래형 단지이다.

오후에는 뉴욕의 도시재생 현장인 하이라인과 허드슨야드을 방문하여 경북의 도시재생사업 해법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후 미국내 진출해 있는 현지기업을 둘러본 후 짧지만 알찬 행보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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