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북상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체제 돌입 -

김천시는 제17호 태풍‘타파’ 대처 방안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태풍‘타파’는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에 있으며 중심기압 990h㎩의 중형급 태풍으로써 2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김천시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김천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예방으로 산사태 위험지, 캠핑장, 대형공사장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도록 조치했다.

김충섭 시장은“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이나 지역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태세 강화 등 사전대비에 철저히 임해 시민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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