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 시장 주재로 시책발굴 보고회 개최
- 시민편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분야 등 41건 제안

경산시는 최영조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책발굴 보고회를 가쟜다.

경산시가 최영조시장 주재로 내년도 더 큰 경산시를 향한 미래 도약 시책발굴 보고회 를 개최 했다.

1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각국․소장과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 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정주환경 조성 및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편의행정 등 새로운 시책이 많이 발굴돼 관심을 모았다.

제안된 시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3건 △스마트도시 분야 4건 △시민행복·창의증진 분야 7건 △복지․질병예방 분야 6건 △생활밀착형 여가·문화 분야 6건 △고부가가치 농촌산업 육성 분야 6건 △청렴 등 공직자 의식 제고 분야 3건 등으로 총 41건이 발굴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는▲경산사랑상품권 발행▲스마트 가구(家具) 육성지원사업▲버스승강장 대기승객 알리미 조명 설치사업 등이 제시됐다.

경산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카드형으로 관내 영업장 소재지를 둔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수 있고 구입금액의 6 ~10%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효과로지역 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히고있다.

스마트도시 분야에는▲공간정보기반 소통행정 공간플랫폼 구축▲광케이블 포설용 배관설치 ▲QR코드를 이용한 시정홍보▲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제2차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실시 등이 발굴됐다.

시민행복·창의증진 분야에서는▲붙여라 시민제안! 포스트잇 소통게시판 설치▲버린아이디어 다시줍기▲찾아가는 제안교실▲신설법인 축하 서한문 전달 서비스▲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시책이 제시돼 시민들과 공감·소통하고 행정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였다.

고부가가치 농촌산업 분야에서는△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 보급 확대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사업 추진 △경산묘목 홍보·전시공간 조성 △미니사과 루비에스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 고부가가치 농촌산업 육성으로 풍요로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소개됐다.

이외 성암산 공원 및 둘레길 조성하는 성암산 산림문화휴양시설 조성사업, 솔숲구릉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 일상속 문학기행  문학자판기구축사업, 동부동 작은도서관 조성, 공영도시농업 농장 조성 등 친환경 녹색도시환경 및 생활밀착형 문화향유를 위한 시책들도 제시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혁신을 위해서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본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며,“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향상에 크게 기여할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투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제안된 시책들에 대해 소요예산의 적정성, 관련법령,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예산에 반영,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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