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문화 대축에 공연할 실경무지컬

칠곡군은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실경 뮤지컬 55일 무대에 오를 군민 배우 30여 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군민 배우는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군민 배우는 극단 한울림 소속의 전문배우 30명과 현역 군인으로 구성된 군인배우와 무대에서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군민배우는 계급장과 군번이 없이 탄약과 식량 등의 군수 물자를 지게에 짊어지고 운반했던 노무부대원과 책 대신 총을 들고 전투에 임한 학도병 역할을 담당한다.

50사단 장병으로 구성된 군인배우는 북한군과 남한군이 되어 실감나게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현할 계획이다. 실경 뮤지컬 55일은 6·25전쟁 당시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55일 동안 벌어진‘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작품의 배경이다.

한편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1일 부터 13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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