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영상 뺀 시청 관계자 고의든 실수든 엄중 책임물어야
▲구미시 실수 치부하지만 사전 영상시사회 2번가져 궁색한 변명불과

속보= 구미시가 공단조성 50주년 기념행사 영상물 제작시 구미공단조성 일등공신인 박정희는 뺀체 당시 아무런 역활도 하지못한 진보대통령 2명을 넣어 상영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있다.

박정희 전대통령이 조성한 구미공단 이를계기로 5공단까지 조성됐다.

하지만 이런 큰 실수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구미시 감사실은 사실관계 조사후 엄중 문책해야 한다는여론도 일고있다.

취재결과 기업지원과 관계자는“우리가 영상제작업체에 외주를 줘 꼼꼼히 챙기지못한 실수〃라고 답했다.  하지만 구미시의 이런 변명은 실수라기 보다 고의적 변명에 불과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일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공단50주년 홍보영상 제작 최종 보고회를 가졌으며, 행사 상영에 앞서 2번 시사회도 가졌다.

특히, 영상제작후는 본 행사시 실수에 대비 사전 검수 차원에서 영상이 제되로 제작됐는지 시사회를 개최해 미미점은 보완 수정하는게 관례다.

이에 따라 구미시도  2번이나 사전 시사회를 열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영상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아무도 이의를 달지 제기치 않아 실수가 아닌 고의란 지적이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박정희를 뺀 영상물을 제작토록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야 하며김대중 전대통령외 구미공단 조성시 아무런 힘도 보태지 못한 진보 대통령 2명을 넣은 저의가무엇인지 사실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 A 시의원은 "아무리 정치적 이념을 달리한다 해도 구미공단 50주년 행사를 하면서 공단 조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뺀것은 말이 안된다" 며 "누가 무슨 의도로 영상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전에 영상을 체크하지 못했다며. 공과를 떠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영상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며 "직원들이 잘 판단해 제작한줄 알았는데 현장영상물을 보고 너무 당황해 행사후 직원들을 질책했다"고 해명했다.

최동문 기업지원과장은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뺀 것은 아니다"며, 그후 박정희 대통령 사진을 넣어 영상물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8일 구미코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박정희 사진이 빠진 구미공단 50주년 홍보영상을 상영하자 이를본 일부 시민들이 반발해 구미시청앞에서 1인 피켓시위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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