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총 구미시, KEC와 복합환승터미널 건립 사전 협의 실토
- 근로자 일자리 위협 구미시 방조 책임 물을것 경고

복직 집회 하는 KEC 근로자들

전국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구미시는 KEC와 짜고 치는 특혜성 밀실협의′를 사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구미시가 KEC의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해 회사 부지내 복합환승터미널 건립등을 사전 협의한 정황이 있다”며 구미시를 압박했다. 

 KEC지회 노조 는 9월 11일 오전 노조임원들이 김상철 부시장을 만난결과 “터미널을 그쪽에서 하면 안 되겠냐 하는 이야기는 오가 방법론적인 차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다 수면 아래 가라앉은 상황으로 복합터미널 문제는 당장 여기서 KEC가 계획에 넣는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고 그런 사항들은 사업계획 접수시 의견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공개했다.

이에대해 금속노조 KEC지회 는 “앞에서는 공단 5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면서 뒤에서는 KEC 폐업과 공단 공동화를 부추기는 행위를 자행해 구미시의 이러한 기만적 행정으로 KEC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금속노조 KEC지회는 “구미시는(주) KEC와 짜고 치는 행정으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며, “우리는 KEC 폐업 부추기고 일자리 위협하는 구미시에 책임 추궁등 각오 할것”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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