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업체 서 불나 15억원 재산피해 … 인명피해 없는 듯

구미소방서가 불을 끄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8시 25분경 구미1단지 내 섬유업체에서 불이나 15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6개동 5,600여㎡의 공장건물 중 창고와 공장동, 기숙사동 등 3개동 2,550여㎡ 건물을 다 태웠다.

불이난 공장은 화학섬유로 천을 짜기 위해 실을 꼬는 연사업체로, 공장 내에는 화학섬유와 연사공정에 필요한 접착제 등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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