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무역사절단, 112건 876만불 수출상담, 257만불 현지계약

구미시 무역사절단, 신남방 시장 진출의 길을 열다.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지원 으로 신남방 진출의길을 활짝열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에 무역사절단 8개 기업업파견결과 총 112건  876.6만불(약 10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실시해 이중 257.9만불(약 30억원)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자카르타에서 53건, 411만불, 호치민에서 59건, 464만불 상당의 수출상담과 샘플판매 및 현장계약을 포함해 39만불 상당 즉시 수출계약 실적도 거뒀다.

◆ 구미시 새로운 대외환경 변화 모색 코트라와 맞춤형 전략 추진

구미시는 KOTRA와 함께 신남방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파견국가를 선정했고,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다양한 바이어 매칭으로 상담회 당일에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우선 화장품및 마스크팩 제조업체는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현지 화장품수입업체와 20건의 상담을 통한 45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상호 방문으로 추가적인 계약을도 진행한다.

A사는 오히려 현지의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확인하고 현지생산품을 이용한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계획 추진과  L사는 현지 진출을 위한 주요기업 방문 및 시장조사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B사는 현지 IT업체 및 교육관련 업체들과 플랫폼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진행을, 고주파 충전기를 제작하는 D사는 첫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로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J사와 검사용 장비를 제작하는 W사는 현지 바이어 주목을 받아 현장에서 샘플판매 및 계약을체결해 향후, 샘플검증 및 인증작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더 큰 수출계약이 성사 될 예정이다.

◆신규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실시

이번 파견기간 동안 기업인들과 함께한 유성원 코트라 구미분소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구미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 하겠다” 고 전했다.

최동문 기업지원과장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은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 건들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끌기 위해 구미시와 KOTRA 구미분소, 현지 무역관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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