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요일은 행복톡톡하는 날 -

김천시 지좌동은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외롭게 살고 있는 소외계층 10세대를 방문해 위로 격려하고 생필품 및 백미를 전달해 따뜻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천시 지좌동은‘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행복 톡톡데이(toc&talk day)’를 2019년 주요시책으로 정해 매주 목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 방문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문한 독거노인 이 모씨는 “자식이 있지만 형편이 어렵고 멀리 살고 있어 자주 볼 수가 없고 이번 추석에도 부담이 될까 오지 말라고는 하였으나, 동장님과 함께 직원들이 미리 방문하여 추석선물과 함께 위로해 주시니 위안이 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지좌동장은 “요즘 들어 홀로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위로하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며, 살아가면서 불편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통한 해결책 강구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은 날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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