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두 행복한 김천위해 온정성 쏟아

김충섭 김천시장이 아이들과 함께했다.

김천시보건소는‘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위한 한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중앙보건지소는‘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민원실, 진료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한의약건강증진실, 만성병관리실 등 찾아오는 민원인을 위한 업무를 비롯해 구강보건사업,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의료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방문건강관리, 시민건강학교운영, 웰빙건강체조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는 구강보건사업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민에게 친절과 사랑으로

중앙보건지소 1층 민원실,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에서는 환자진료, 보건증 및 각종 진단서 발급,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염, 콜레스테롤, 빈혈, 혈액형, 당화혈색소,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환자진료에 따른 총 20여 가지 이상 검사가 가능하다.

예방접종실에는 공중보건의사의 예진을 통해 독감, 폐렴, B형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일본뇌염, 장티푸스, TD(어린이만 해당)등 국가필수예방접종이 가능하다.

2층 재활치료실은 지체․뇌병변 1~5급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파라핀, 슬링, 상․하지 운동기구, 공기압마사지 기기 활용으로 연중 개인별 장애수준에 맞는 운동지도 및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목발이나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여사업도 하고 있다.

3층 건강체험실에는 체지방, 혈압, 혈당,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골다공증측정을 통해 만성질환자 발견 등록,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관련 프로그램 연계, 사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맞춤형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총 7명의 구강건강관리팀 구성으로 구강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구강보건사업은 유치원, 어린이집 43개소, 초등학교 28개교, 경로당 45개소, 장애인시설 4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지역대학교 및 김천시치과의사회등과 연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강질환 예방 및 처치, 칫솔질 교습, 구강건강 교육, 치과체험 등을 통해 치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건치인 선발, 충치예방 인형극, 건강체험관 운영, SNS 홍보를 통해서는 시민 구강건강 인식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9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여름방학 가족구강건강 체험교실은 6월중 모집을 통해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6세 이상부터 13세 미만 30가정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에 필요한 교육 및 체험교실을 운영해 구강건강 인식제고는 물론 엄마와 아동간의 애정도 함께 실현되고 있다.

김천시의 노력과 열정을 통해 초등학생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향상과 구강건강이 나쁜 취약계층 시설 34개소에서 72개소로 확대, 서비스 양질을 4종에서 8종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각 사업 종료 시마다 SNS 홍보(100회 이상) 실시로 구강건강 수준향상 및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하여 구강보건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보건복지부 우수관상’을 받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심혈관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 주민주도형 한의약건강증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공중보건한의사와 2명의 전문팀이 구성돼 중풍예방프로그램, 한의약 건강증진실 운영, 한의약 장애인 방문보건사업, 주민 주도형 한의약건강실천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풍예방프로그램은 8주 과정 연3회 90명에게 노년기 중풍예방관리, 근골격계 질환 인식, 근력강화, 스트레칭,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중증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팀이 방문을 통해 한방처치, 한방양생법 교육, 장애로 인한 2차 질환예방 등 건강유지를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양금동 건강실천마을 6개통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 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의 건강유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난해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경상북도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수립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건강김천을 조성하고자 힘차게 달리고 있다.

중앙보건지소 3층에 위치한 만성사업실은 연중 2만6천여명의 대상자가 등록되어 주기적인 건강측정과 투약관리, 합병증 예방 등에 대해 관리·상담 받고 있다.

또한, 전단계 위험군을 발굴해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을 회복·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스스로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고쳐야 할 점을 교정할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교실”,“만성질환, 완전정복!”, “울려라! 레드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 이수자를 “심뇌혈관질환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해 각종 건강프로그램에 투입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만성질환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드높이고자 시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업추진으로 김천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팀은 담당자 1, 방문서비스 인력 9명과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사업담당자 31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자 신규 발굴 및 1:1 방문대상자 건강관리, 어르신들의 신체적·인지적 기능회복을 위한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청소년·대학생·방문사업팀으로 구성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실천 체험활동,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역량강화를 위한 재가 암 자조교실, 대상자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재활건강기동반 등이 있다.

아울러, 매년 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6,151가구 6,433명을 대상으로 9,481회 가정방문을 실시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암·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개선에 적극 노력했다.

독거·은둔 등으로 지역사회와 단절되거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로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 방문대상자들에게 기초검사 시행 및 질병예방교육을 통해 건강상태 인식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생활을 유지 및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사업

마을별 신나는 휄빙체조운영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사업은 경상북도 시책사업으로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보건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말벗, 가사돕기, 위생관리 지도 등 관내 중·고·대학교 학생과 연계, 실시하는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이·미용협회와 연계하는 이·미용봉사팀,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지도자팀, 국가암수검률 향상을 위한 암예방활동팀, 장애인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재활사업팀으로 구성돼 자원봉사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8년에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뇌졸중 없는 김천만들기’우리마을 건강리더는 건강새마을로 지정된 대덕면에서 건강리더인 마을이장과 합심해 지역주민에게 뇌졸중의 위험을 알리고 뇌졸중 전조증상을 숙지해 건강정보 제공 및 보건교육 등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건강행태개선 및 생활습관 환경조성

올해까지 8년동안 지속적으로 주민의 건강과 활기찬 여가생활 및 운동습관의 생활을 목표로 실시하는 신나는 웰빙 건강체조 교실은 매년 4월~10월 까지 강변공원과 덕곡체육공원에서 야간시간인 저녁 8시에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연간 120회 실시로 5,319명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습관 형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체조교실은 누구나 등록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1시간 동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마무리가 되도록 전문적으로 지도해 운동 후유증이 없다.

또한, 참여 횟수가 많은 회원들에게는 개근선물로 아령, 텀블러 등을 제공함으로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한편, 2019년도에는 주민의 요구도가 높은 강변공원의 운동회수를 주3회에서 주5회로 늘려 시민건강증진 기여도를 한층 더 높이고 생활습관의 환경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건강학교’는 올해 제5회를 맞아 건강 관련 강좌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4월~10월까지 근력강화, 균형운동, 치매예방법, 우울증, 식이요법, 한방습생, 생활제초 등 21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원은 매년 3월중 모집하며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 혈압, 혈당,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결과를 분석·평가한다.

김천중앙 보건지소

지난해에는 지역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간호학,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근력강화, 균형운동과 같은 다양한 체험위주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율, 집중력,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 직원의 단합으로 새로움과 다양함은 물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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