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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의 모럴해저드 와 언론환경선출직 공인들과 언론인
  • 박미희 부장
  • 승인 2019.08.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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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부장

최근 구미시의회 시의원 들의 모럴해저드(moral hazard)가 논란이 되고있다. 

모럴 해저드는 도덕적 해이로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의무를 다하지 못을때 사용된다.

구미시 의원들의 모럴해저드는 생방송중임에도 서로 욕설언쟁으로 전국 공중파 방송과 중앙지 주인공이 됐고 앞서에는 경로당 불법CCTV 열람 복사, 최근에는 시의회 의장의 관급공사 수의계약건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처럼 시의원들이 일탈행위가 여론의 주목을 받는것은 이들이 일반인이 아닌 시민들이 뽑아준 선출직 공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공인은 말과 행동,감정 조절등 모든 면에서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해 잠시도 방심하고 해이할 경우 곧바로 도덕적 해이란 비판을 받아 공인의 위상은 밑바닥으로 추락한다.

선출직 의원들과 함께 언론인들도 모럴해저드에 조심해야 한다.

기자들끼리 우스개 소리 중에 ‘기자정신의 반대말은 제정신’이라는 말이 있다.  

바꿔 말하면 기자정신은 제정신이 아니라는 얘기다. 사회의 뒤틀린 현장을 취재하다 보니 이런 말이 나온 것 같은데 주로 기자들이 술 마시는 핑계로 이용한다. 비슷한 말로 ‘기자정신의 반대말은 맨정신’이라는 말도 있다. 과거 기자들은 고도의 도덕성을 갖춰웠지 모르지만 지금은 다르다.

언론과 출입처 관계도 과거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 아닌 이제는 ‘필가근필가원(必加近,必加遠)이 돼 버렸다.

워낙 출입처 마다 언론사와 기자가 많다보니 기사 내용도 선정적이고 기사 작성시 도덕성 결여로 제정신이나 맨정신으로 기자를 하기 힘든 세상이 돼버렸다.

한예로 네이버 뉴스스탠드의 기사 제목들이다.

쩍벌 현아, 은밀한 부위 노출 이걸 어째와 O컵 가슴녀, 너무 커서 목숨 잃을 수도, 허윤미, 치마 속고의적인 노출, 女모델, 주요 부위  화들짝 가슴만 뻥 뚫은 유소영, 가슴골 아찔한가, 나비, 우윳빛 가슴 훤히 드러내고 풍만 등등..독자들 시선을 끌기 위한 제목치고는 저급한 선정성 기사로 황당, 당혹, 민망, 경악스런 아찔한 언론 환경이다.

박미희 부장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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